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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수출한다"…코트라, 디지털 무역 인재 양성

유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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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트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무역 인재 양성에 나섰는데요.

플랫폼을 이용해, 누구든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단 계획입니다.

유주엽 기잡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코트라가 주관한 디지털 무역인재 사업 '덱스터즈'에 참여한 조혁진씨.

캐나다 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무역 경험을 쌓았습니다.

[조혁진 / 지난해 덱스터즈 참가자 : "대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보면서 어떤 거에 강점이 있는지, 어떤 거를 좀더 보완해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코트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덱스터즈 모집에 나섰는데, 1분기 모집에만 492명이 몰리며 당초 목표인 27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올해는 마케팅 교육에 링크드인과 구글애즈 등이 새로 참여했고, 이전 기수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코트라는 실제 무역을 실습할 수 있다는 점을 덱스터즈의 경쟁력으로 내세웁니다.

[이성훈 / 코트라 DX가속화팀 팀장: "전 세계에 있는 코트라 129개 무역관을 어떻게 활용해서 실제 바이어하고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이런 모든 부분을 배우고 실습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짧은 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지연 / 올해 덱스터즈 참가자 : "특히나 요즘은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쇼츠 등과 같이 짧고 강렬한 지식들을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코트라는 현재 전국 9개소에서 덱스터즈를 양성하고 있는데, 올해 진주, 용인 등 6개소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스탠딩: 정부가 올해 최대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며 무역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요. 덱스터즈 활동이 우리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주엽입니다.]



유주엽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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